
안녕하세요! 2026년 2월 11일,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엔비디아(NVDA)**의 하루를 정리해 드립니다.
최근 엔비디아는 블랙웰(Blackwell)의 발열 이슈 논란을 잠재우고, 차세대 아키텍처 '루빈(Rubin)'을 통해 AI 하드웨어의 초격차를 선언하며 다시 한번 시장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 오늘 장에서 벌어진 주요 흐름과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1. 오늘의 주가 흐름: "전고점을 향한 견조한 발걸음"
오늘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0.79% 상승한 $190.04로 마감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190 고지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강력한 고용 지표 발표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며 나스닥 전반이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엔비디아는 독보적인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장중 최고가 $193.26을 기록하며 매수세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증명했습니다.
항목수치 (2026.02.11 마감)
| 종가 (Close) | $190.04 (+0.79%) |
| 시가총액 | 약 4조 6,171억 달러 |
| 52주 최고가 | $212.19 |
| PER (Forward) | 약 47배 |
2. 핵심 뉴스 1: 차세대 '루빈(Rubin)' 플랫폼과 에이전트 AI
오늘 시장이 엔비디아에 다시 환호한 배경에는 지난달 CES 2026에서 공개된 '루빈' 아키텍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긍정적인 분석들이 있었습니다.
- 루빈의 압도적 성능: 루빈은 이전 모델인 블랙웰 대비 학습 속도는 3.5배, 추론 성능은 무려 5배 향상되었습니다.
- 에이전트 AI(Agentic AI)의 심장: 월가는 이제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 AI'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루빈이 그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공급망 우위: 마이크론 등 일부 메모리 업체의 HBM4 공급 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의 공조를 통해 2026년 하반기 루빈 양산 체제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3. 핵심 뉴스 2: "게임보다는 AI" 전략적 선택
엔비디아는 최근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습니다.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에서 2026년 게이밍 GPU(RTX 50 Super 시리즈 등) 출시를 전면 보류하거나 대폭 축소하기로 한 것입니다.
- 수익성 극대화: 게이밍보다 마진이 훨씬 높은 AI 데이터센터용 칩 생산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 현재 엔비디아 매출의 약 90%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택은 2월 25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역대급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4. 월가 분석: "아직도 배고프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 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UBS (매수 의견, 목표가 $235): "엔비디아의 실적은 매 분기 시장의 상상력을 초월하고 있다. 현재의 주가는 2027년 예상 이익 대비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다."
골드만삭스: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2026년에만 5,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그 중심에는 엔비디아의 GPU가 있다.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치($655억)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5. 투자자 관전 포인트: 2월 25일을 준비하라
이제 모든 시선은 **2월 25일(현지시간)**에 발표될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 쏠려 있습니다.
- 블랙웰 발열 이슈 종결 여부: 작년 말 불거졌던 블랙웰 서버의 발열 및 오작동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는지, 그리고 실제 고객사(오픈AI, 메타 등)에 안정적으로 인도되고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 에이전트 AI 소프트웨어 매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와 같은 소프트웨어 플랫폼 매출의 성장세가 주가 멀티플을 결정할 것입니다.
- 중국 라이선스 진척: 미국 상무부의 완화된 기조에 따라 중국향 수출 라이선스가 얼마나 회복될지도 주요 변수입니다.
6. 결론: "AI 황제의 독주는 계속된다"
오늘 엔비디아의 상승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닙니다.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기술 로드맵(루빈)을 제시하고, 수익성이 낮은 사업(게이밍) 대신 미래 핵심 사업(AI)에 집중하는 냉철한 경영 판단이 시장의 신뢰를 얻은 결과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발표 전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AI 인프라 확장이 진행되는 한 엔비디아의 '해자'는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유익하셨나요? 2월 25일 실적 발표의 핵심 지표 분석이나, 엔비디아의 파트너사인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과의 '산업용 AI' 협업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작성일: 2026년 2월 12일 (2월 11일 시장 데이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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