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alantir Technologies, PLTR)**의 소식을 정리한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2026년 2월 10일, 오늘 미국 증시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흐름을 보인 종목 중 하나인 팔란티어(PLTR) 소식을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최근 팔란티어는 AI 플랫폼(AIP)의 폭발적인 채택에 힘입어 '제2의 엔비디아'라는 찬사를 받으며 질주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시장에서는 강력한 사업 확장 소식과 유명 투자자의 비관적 전망이 충돌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1. 오늘의 주가 움직임: "변동성 속의 조정"
2026년 2월 10일 마감 기준, 팔란티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2.44% 하락한 $139.45를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에어버스와의 파트너십 연장 소식에 힘입어 $145.56까지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기술적 지표 악화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반전했습니다. 특히 최근 실적 발표 이후 급등했던 주가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시장을 짓누르는 모습이었습니다.
항목수치 (2026.02.10)
| 종가 | $139.45 (-2.44%) |
| 장중 최고가 | $145.56 |
| 52주 최고가 | $207.52 |
| 거래량 | 약 5,600만 주 (평균 대비 활발) |
2. 핵심 뉴스 1: "에어버스(Airbus)와 다년 계약 연장"
오늘 오전, 팔란티어는 유럽의 항공기 제조 거물인 에어버스와의 협업을 수년간 연장한다는 대형 호재를 발표했습니다.
- 주요 내용: 에어버스의 전사적 데이터 플랫폼인 '스카이와이즈(Skywise)'를 지원하기 위해 팔란티어의 파운드리(Foundry)와 AIP가 계속해서 사용됩니다.
- 영향력: 현재 5만 명 이상의 에어버스 사용자가 이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 관리, 항공기 생산, 운항 최적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 연장은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가 한 번 도입되면 '교체가 불가능한(Sticky)' 핵심 인프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3. 핵심 뉴스 2: 마이클 버리의 '폭락 예고' 논란
긍정적인 사업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한 이면에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의 경고가 있었습니다.
- 기술적 붕괴 경고: 마이클 버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팔란티어 차트에서 전형적인 '헤드앤숄더(Head and Shoulders)' 패턴이 출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목표가 $60 제시: 그는 현재의 주가가 AI 거품에 의해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며, 향후 58% 이상 폭락한 $60 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차트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오늘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4. 실적 다시 보기: 2026년 '61% 성장'의 자신감
불과 일주일 전 발표된 4분기 실적은 팔란티어가 왜 '괴물 같은 성장주'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자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이유입니다.
- 미국 상업 부문의 폭주: 전년 대비 매출이 **137%**나 성장하며 정부 의존도를 성공적으로 낮추고 있습니다.
- 2026년 가이던스 상향: 경영진은 2026년 전체 매출 전망치를 시장 예상($62억)을 훨씬 상회하는 $71.9억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1% 성장을 의미합니다.
- 40의 법칙(Rule of 40):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의 합이 무려 127을 기록하며, 전 세계 소프트웨어 기업 중 최상위권의 효율성을 보여주었습니다.
5. 투자 전략: 기회인가, 위기인가?
현재 팔란티어를 바라보는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 낙관론 (Bull Case): "에어버스 계약 연장에서 보듯 팔란티어는 기업 운영의 '뇌'가 되고 있다. 2026년 매출 60% 성장은 시작일 뿐이며, AI 에이전트 시대의 최대 수혜자는 팔란티어다."
🐻 비관론 (Bear Case): "마이클 버리의 말대로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Forward P/E 140배 이상). 기술적 조정이 시작되면 낙폭이 매우 클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6. 결론 및 내일의 관전 포인트
오늘의 팔란티어는 '강력한 펀더멘털(에어버스 계약) vs 불안한 기술적 지표(마이클 버리의 경고)' 사이의 대결이었습니다. $140 선 아래로 내려온 지금,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매물이 더 나올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 궤도는 여전히 탄탄해 보입니다.
체크리스트:
- $135 지지 여부: 최근 상승분의 61.8% 되돌림 구간인 $135 선을 지켜내느냐가 관건입니다.
- AI 섹터 순환매: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에서 팔란티어 같은 소프트웨어주로 자금이 다시 유입되는지 확인하세요.
- 추가 계약 소식: 2월 중 예정된 대형 의료기관(Cognizant 파트너십 관련)과의 추가 수주 소식을 기다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변동성을 먹고 자라는 종목'입니다. 단기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기업의 실질적인 AI 도입 사례(Use Case) 확장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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